시에 따르면 SK 핸드볼 코리아 리그 대회에는 남자부 5개 팀, 여자부 8개 팀 등 모두 13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4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경기에서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팀은 22일 오후 5시 삼척체육관에서 서울시청과 26일 오후 5시 경남개발공사와 불꽃 튀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대회기간 응원단을 구성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는 한편, 많은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삼척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인 우선희, 정지혜, 심해민 선수를 배출한 도시로, 현재 초.중.고.대학팀과 실업팀인 삼척시청 팀 등 8개 핸드볼 팀이 활동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핸드볼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