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9월부터 5개 조사반을 구성해 서울약령시, 경동시장, 답십리 고미술 거리, 세종대왕 기념관 등 대표 명소, 각종 문화유적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미 기록 상태로 숨은 향토자원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조사에서 발굴한 자료는 명품화 가능성에 따라 핵심, 유망, 잠재 등으로 분류해 데이터베이스화 하기로 했다.
이어 동대문구는 경제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핵심 향토자원을 중심으로 지적재산 등록, 전략적 마케팅 추진을 통해 상품화 및 관광 자원화 하기로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문화자산이 풍부한 강점을 살려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 쉬는 동대문구의 명성을 되찾아 지역경제를 이끄는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be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