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영 인문학 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로구는 기업인들이 인문학 속에 담긴 경영 지식 습득을 통해 보다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경영 인문학 과정을 마련하고 이달 26일까지 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글로벌 경영 인문학 과정은 이달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성공회대학교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며 연극배우 김갑수 씨 강연도 마련돼 있다.
강의내용은 ▲인문학과 경영이 만나야 할 이유에 대한 단상 ▲자본과 감각으로 본 기업 활동 ▲삶의 주인이 되는 돈의 인문학 ▲사람만이 희망이다 ▲뇌와 창의성 등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구로구 홈페이지나 구로구 평생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경영을 위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강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be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