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23일 옥과초등학교 및 심청체육공원에서 ‘제1회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축구(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의 축구계를 이끌어갈 지역 내 초·중학교 11개 팀 1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축구의 저변확대와 학교 축구 및 지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기식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축구대회가 앞으로 다가올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體)을 기반으로 덕(德)과 지(智)를 겸비한 조화로운 심신 발달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화합으로 우정 어린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는 공정한 시합을 위해 곡성군축구협회로부터 심판진을 제공받아 정부 3.0 시대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취지에 맞게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