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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3.11.14 11:31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화천서 개막

▲ 할림 아시아세팍타크로 연맹장이 지난 13일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지난 13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개막했다.

  화천군(군수 정갑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환경부의 친환경대회의 인증과 후원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대회기간 전 선수단은 자전거를 이용하고 평화.생태.환경이 함께 어울리는 대회, 쓰레기 0% 운동을 실천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 고석구 대한세팍타크로 협회장이 지난 13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날 개회식에는 정갑철 화천군수, 이태호 화천군의회 의장, 김순옥.신금철.주종화.박선길 화천군의원, 제네럴차록아리라챠카린 세계세팍타크로연맹 회장, 할림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이외수 작가, 국가대표 선수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13일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할림 아시아 세팍타크로 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든 선수와 임원, 코치들과 함께 역사적 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멋진 경기장을 지어 준 화천군에 감사한다. 세팍타크로 경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 들어가기를 바란다. 올림픽에 새로운 종목을 올리기가 쉽지 않지만 각국의 스포츠인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은 축사에서 “세팍타크로는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다. 선수마다 최선을 다하고 세팍타크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바란다. 상대선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승부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전경해 기자

  한편, 대회종목은 3명이 한팀이 돼 경기를 펼치는 레구이벤트와 2명이 한팀이 되는 더블이벤트이며 한국선수는 전영만, 이진희, 이민주 등 28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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