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랑구는 최근 서울시가 시행하는 공공관리제도는 종전의 정비업체, 시공자, 설계자 선정 등의 불합리한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사업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부조리 근절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봉3.7구역 일반분양 비율은 70% 안팎으로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다른 구역 평균 일반분양 비율 30%에 비해 월등히 높아 사업성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되고 판매·업무·문화시설 등이 대규모로 유치됨으로써 주거환경과 지역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역성장 견인차 역할과 부가가치 창출 등 재개발사업 혜택이 해당 구역 주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공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규정, 절차의 사전안내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방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 도시개발과(☎2094-2203)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be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