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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3.11.23 22:42

유덕열 "청렴 일등 동대문구 만들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청렴일등구 조기 실현을 위해 실시한 ‘2013년 하반기 청렴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청렴 일등구 조기실현을 위해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한 청렴아카데미 개강식을 겸한 ‘2013년 하반기 청렴교육’에 참석해 8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의 특강을 수강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원필수 직원을 제외한 동대문구 전 부서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렴한 동대문구의 맨토로 활동하고 있는 55명의 청렴리더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이날 청렴아카데미 제1강의 강사로 초빙된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은 ‘목민심서의 현대적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오늘날 공무원은 직업이나 배우자 선택의 선호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노후에 까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통해 국민에 대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열강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구청장, 박석무 이사장을 비롯한 다산연구소 관계자들과 구청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산선생의 목민사상 연구 과정’의 청렴아카데미를 개강하기로 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청렴 전문 연구기관인 다산연구소와 공공기관 최초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청렴 자치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바 있다”며 “오늘 개강하는 청렴아카데미를 통해 최상의 청렴업무를 추진해 '청렴 일등자치구'를 조기에 실현해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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