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세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26일 정선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지원단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그는 “숙암지구가 2018 동계올림픽 대상지역임에 따라 경기장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집단 이주가 예상된다”며 “이주 시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이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5일 지역경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재래시장 상품권이 지역 시장에서 소량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금융기관에서 교환을 기피해 시장상인이 현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품권 유통 및 금융기관의 지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