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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13.11.27 11:34

민병희 “미래형 선진 강원교육 완성에 역점”

강원도교육감, 2014 시정연설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지난 26일 강원도의회(의장 박상수)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미래형 선진 강원교육 완성에 역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지난 26일 강원도의회(의장 박상수)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강원도 교육방향을 제안했다.

  시정연설에 앞서 민 교육감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의회가 보여주신 노력과 아낌없는 성원에 교육 구성원들과 함께 깊은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3년 동안 강원교육이 큰 틀의 변화를 일궈왔다면 이제는 보다 안정적이며 구체적인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더욱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내년에는 이러한 변화와 고민을 바탕으로 강원교육의 방향을 ‘교실복지’ 개념으로 제안한다”며 “즐거운 공부를 위한 수업복지, 최고의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복지, 저마다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복지’를 추구하는 미래형 선진 강원교육을 완성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 속에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게 하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2,09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보다 950억원이 증가됐으며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에 2조 1,257억원, 평생 직업교육부문에 58억원, 교육일반 부문에 775억원을 편성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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