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희 강원 영월군의회 부의장이 28일 오전 영월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제201회 정례회 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 부의장은 “동강오토캠핑장의 위탁업체 선정 및 과정에 있어 장기적인 수익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재위탁 혹은 마을위탁을 검토할 때 무조건적으로 무료로 위탁할 것이 아니라 운영 및 관리 여력 등을 적극 검토해 수익창출과 시설활용이 잘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 부의장은 지난 27일 주민생활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아동지원사업인 곰두리교실 등이 활용이 잘 되지 않고 있다”며 “국비, 도비에만 의존하지 말고 군비를 세워서라도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