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이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와 구자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양 기관은 골프의 저변확산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3년 동안 하이원C.C에서 여자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대회 일정은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8월로 예정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LPGA 톱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출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흥집 대표는 “하이원 대회는 많은 스타선수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을 더욱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KLPGA대회를 개최하며 서희경, 유소연, 안신애 등 스타급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채리티 대회 방식을 도입,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 활용해 왔다.
이형진 기자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