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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3.12.09 17:32

영월군의회 “무분별한 스포츠대회 유치 지양해야”

▲ 강명호(왼쪽) 강원 영월군의회 의원, 손경희(오른쪽) 강원 영월군의회 부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의회(의장 박연호)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지창희) 회의를 속개하고 도시디자인과, 전략사업과 등 소관부서의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강명호 군의원은 “테니스대회, 태권도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지역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서 대회를 개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손경희 부의장은 “지역의 자전거도로가 위험한 구간이 많다”고 지적하며 “도로가 잘 이어져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사업 시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편리하게끔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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