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는 도박중독 등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사행산업 억제를 위해 카지노 입장시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를 100% 인상하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황.
이날 군의회는 차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통해 “카지노 입장료로 인한 사행산업이 억제는 터무니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장료 인상은 폐광지역 회생이라는 강원랜드의 설립 취지 및 목적에 어긋나며 지역경기 침체는 물론 기업의 존폐위기까지 달린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채택된 건의문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 등으로 전달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