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시장은 이날 프랭크 리틀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3M 나주공장은 지역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장기간 노사분규를 겪어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임 시장은 이어 “기업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각계에서 적극 중재에 나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본사 방문 배경을 설명하고 기업과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회사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상생 차원에서 대화와 타협 등 분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나주시는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be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