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에 따르면 이번 김주진 선수 영입으로 여자유도의 간판 정경미선수 등 모두 6명의 선수가 한 지붕아래서 훈련하게 됐다.
김주진 선수는 “처음 운동을 시작했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서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하이원에 새둥지를 튼 김주진 선수는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수원시청 소속으로 5년간 몸담았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리조히드 파르모노프(우즈베키스탄)를 안다리걸기 유효승으로 꺾고 우승한 금메달리스트다.
또한 지난해 7월 열린 몽골그랑프리 대회 73kg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