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강원 영월군수가 20일 오후 2시 영월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2회 영월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 군정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조도시 영월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가 재정여건이 좋지 않아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 확보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려면 집행부와 의회, 군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희망이 샘솟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