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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4.02.21 16:46

정선군의회 “증산농공단지, 기능 상실한 채 방치돼 있어”

▲ 박승세(왼쪽)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 김옥휘(가운데) 정선군의회 의원, 차주영(오른쪽) 정선군의회 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김현숙)가 21일 제210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군의회는 농업축산과, 산림정책과, 지역경제과, 안전건설과에 대한 201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식 부의장은 “농촌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추진하는 농경지 배수로정비사업이 지난해에 비해 사업비가 감소됐다”며 농업재해예방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촉구했다.

  전주열 군의원은 “증산농공단지가 현재 제 기능을 상실해 방치돼 있는 상태다”며 농공단지 해지가 어려우면 재생산업으로 변경 될 수 있도록 관련법 검토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장덕수 군의원은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과소 배치 시 전공과목과 연계 배치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동식(왼쪽) 강원 정선군의회 부의장, 장덕수(가운데) 정선군의회 의원, 전주열(오른쪽) 정선군의회 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박승세 군의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봉 활강경기장 건설에 따른 많은 시공업체와 건설인부 방문에 대비해 한우 고급육 육성 및 식자재 공급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차주영 군의원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에서 추진하는 워터월드가 오는 6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옥휘 군의원은 “농업축산과는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많다”며 읍.면별 선정기준 준수 및 보조금 정산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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