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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경제
  • 입력 2010.08.31 21:11

박기주 회장 “춘천 문화복합단지는 새로운 신화”

KT파워 전력IT 주 공장 착공식

▲ 박기주 KD파워 회장이 31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현지에서 케이티(KD)파워 전력IT 주 공장 착공식을 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케이티(KD)파워 전력IT 주 공장 착공식이 31일 오전 10시 강원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특별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은 허천 국회의원, 조용 강원도 정무부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박근배 춘천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협력.입주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는 전기 찾아 12년, 새로운 게임의 기준을 찾아 12년’ 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기주 KD파워 회장은 “맘껏 꿈꾸고 춤추며 설렘으로 잠 못 이루는 그곳, 문화복합산업단지가 이제 시대를 넘어 새로운 미래 도시로 당신 앞에 펼쳐 질 것”이라고 말했다.

▲ 케이티(KD)파워 전력IT 주 공장 착공식이 31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현지에서 허천 국회의원, 조용 강원도 정무부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박근배 춘천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박 회장은 “꿈이 아닌 현실로 새로운 시대인 문화복합산업단지는 새로운 삶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기술이 일군 삶의 진화로 새로운 신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신개념 첨단형 문화복합산업단지의 또 다른 이름은 ‘유혹’ 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화복합산업단지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며 융합과 조화의 도시를 창조해 가는 것은 물론 문화와 사람, 자연이 함께 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고 자연과 사람을 향하는 도시, 사람과 디자인 중심의 심미적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확신했다.

▲ 케이티(KD)파워 전력IT 주 공장 착공식이 31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현지에서 허천 국회의원, 조용 강원도 정무부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박근배 춘천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박 회장은 “저비용 산업단지와 자연 도시 춘천이 만나 만들어갈 환경과 사람, 디자인 중심의 문하복합산업단지는 강원도와 춘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T파워 전력IT 주 공장은 문화복합산업단지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2011년 4월 완공될 예정인 KT파워 전력IT 주 공장은 국내 최초의 전기 산업재 스토어인 홀 세일즈 매장과 LED, IT수배전반, 임시동력, 발전기, 태양광 등 모든 중전기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지하1층, 지상 6층, 건축면적 7,723㎡ 규모로 문화복합산업단지에서 제일 처음 착공됐다.

▲ 조용 강원도 정무부지사. ⓒ2010 더리더/전경해

  조용 강원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원도는 물론 우리나라 최고의 환경친화적 기업문화도시가 될 춘천 문화복합단지에 KD파워가 첫 삽을 뜨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마련됐다”며 착공을 축하했다. 

  그는 “이제 춘천은 산과 물만 좋은 곳이 아닌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며 “강원도는 이전 기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용 정무부지사 또 “KD파워가 강원도 이전을 계기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한 여러분들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이광준 춘천시장. ⓒ2010 더리더/전경해

  이광준 춘천시장은 “축구 잘하는 프랑스 사람들은 공차는 것을 ‘예술’ 이라고 말한다”며 “춘천은 ‘물에서 예술을 창조’ 한다는 의미인 브랜드 ‘수(水)아르’를 만드는 등  문화도시임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KD파워가 문화복합산업단지에, 특히 춘천에 둥지를 튼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나라 경제의 5%를 책임지는 거대한 기업으로 커 주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 이광준(왼쪽) 춘천시장, 박기주 케이티(KD)파워 전력IT 회장. ⓒ2010 더리더/전경해

  이 시장은 “문화 예술이 첨단 산업과 어울린다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달라”며 “관광문화도시 춘천과 함께 자연과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14년까지 55만여㎡ 부지에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되면 2,000여명 고용효과와 1만명이 상주하는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전경해 기자 dejavu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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