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화순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배드민턴연합회와 종목별연합회가 후원하며 경기 종목은 혼복, 남복, 여복 등 3종목에 22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들 2,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군은 지난 2009년도 하니움체육관 개관 이후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지만 해를 거듭 할수록 대회 명성이 높아져 참가 희망자가 많아 참가자를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화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는 이용대체육관을 비롯한 화순읍 소재 10개 학교체육관에서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거주지 인근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군민과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