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식은 지난 26일 오후 6시 나주스포츠파크내 다목적체육관에서 KBO 구본능 총재와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시의회의장, 선수 임원 학부모 등 1만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251개 유소년팀(초등 102팀, 리틀 149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4개리그와 리틀부 5개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리그별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원활히 치르기 위해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야구장, 세지중학교 전용야구장 모두 5개구장은 정비를 실시했으며 영산강저류지에 야구장 4면을 신규로 조성하는 등 총 9개의 야구장을 준비했다.
또 많은 인원이 일시에 방문해 숙박업소의 객실 부족이 예상되는 대회기간 동안 동신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기숙사시설을 선수단에게 개방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를 최대화 하기위해 지난 5월 20일 진행된 대진추첨시부터 숙박업소와 농촌체험마을 등 민박업소와 목사내아 등 행정운영시설 및 모범음식점 현황을 홍보했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회 시구와 함께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리는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운영을 당부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