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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8.27 12:56

KLPGA 투어프로 선수들, 하이원 채리티 앞서 자선활동 펼쳐

▲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기금 전달식(사진= 하이원리조트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 참가하는 KLPGA 투어프로 선수들이 대회 개막에 앞서 연이은 자선활동을 펼치며 골프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27일 대회 총상금 8억원의 10%인 8천만원의 자선기금과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 vs 골프 빅 매치’ 행사에서 조성된 300만원을 KLPGA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원CC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시성 하이원 대표이사직무권한대행과 현재 2014 KLPGA 상금순위 및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 선수가 선수대표로 참가해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폐광지역 골프 꿈나무 10명을 초청해 ‘골프 주니어 드림 멘토링’ 행사를 갖는다. 허윤경, 윤채영, 김세영 등 KLPGA 투어프로들이 일대일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게 된다.

  같은날 하이원소속 조윤지 선수를 비롯한 KLPGA 주요 선수들은 정선 산재병원을 방문해 진폐 환자들을 위로하고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작한 하이원채리티 오픈은 국내 골프 채리티 대회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며 “자선행사를 통해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원도와 폐광지역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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