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흥표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13일 오전 10시 제217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가진 2014 군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기존 철도관광사업 경쟁력에 우려를 나타냈다.
전 의원은 “현재 정선군은 중부내륙순환 열차(O-train)와 백두대간협곡 열차(V-train) 운행 등 중부내륙권의 철도관광사업 활성화로 철도 관광의 메카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는 “삼척 도계읍에 철도관광 체험형 리조트인 하이원 추추파크가 개장하는 등 레일바이크로 일원화된 지역 관광 인프라는 점차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아우라지역 ∼ 정선역간 16.1km의 철도관광 신규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흥표 의원은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 ▲북평면 나전 1.2리 지방상수도 공급 ▲국도59호선 숙암주유소∼백석폭포 구간 직선화 ▲중봉 활강경기장 축소 ▲화암면 시가지 활성화 등을 질문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