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주최,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화천군 후원으로 남녀 고등부, 대학 일반부 각 8체급에서 겨루기가 진행됐다.
전국 2,000여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체급별 1,2,3위 입상자는 내년 2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가대표 선발전 화천개최에 관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해준 대한태권도협회와 강원도협회에 감사하다. 좋은 기록과 결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회를 많은 선수들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회개최 전부터 선수와 임원들이 전지훈련과 2박3일의 일정을 화천군에서 보내며 화천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내일 선등거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열리는 산천어축제에 태권도인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