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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경제
  • 입력 2014.12.31 15:07

페이뱅크, 싱가포르 유주그룹과 금융 솔루션 손 잡는다

▲ 페이뱅크와 유주(YuuZoo)그룹 제휴 로고. 최자웅 기자
 (서울 더리더)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최근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기업인 유주(YuuZoo)그룹과 금융 솔루션 서비스 비즈니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페이뱅크는 토마스 질리아쿠스 유주그룹 대표이사 겸 회장의 한국 방문일정 동안 유주그룹의 한국.일본 지사인 유주그룹코리아 전략기획총괄 김웅 이사,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가 만나 한국 내에서의 유주그룹의 여러 핀테크 사업 진출과 관련해 공동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유주그룹 한국 법인인 유주그룹코리아는 기업간(B2B)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간(B2C), 소비자와 소비자간(C2C) 등이 가능한 종합 쇼핑몰을 구축하고,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유페이까지 보유한 상태이다. 이로써 이와 관련된 한국 내 현지 금융 통신망 서버 및 네트웍스 구축을 위한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유주그룹 전략기획총괄을 맡고 있는 김 웅 이사는 “미래의 은행은 모바일 기술 플랫폼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를 위해 유주그룹과 페이뱅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주그룹의 여러 사업인 종합쇼핑몰과 모바일 결제시스템의 국내 구축에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고 밝히며 “현재 페이뱅크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인 스탬프백과 가맹점주 전용 스탬프스토아 서비스를 유페이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과 접목시키는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협업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주그룹(yuuzoo.com)은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핀테크(Fintech)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이다. 유주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결제대행업체(PG사)인 유페이는 전 세계에서 급성장하는 모바일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페이팔, 애플페이, 중국 알리페이와 함께 ‘빅8’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유주그룹코리아는 유주의 한국 및 일본 지사로서 유주 쇼핑몰, 유페이 전자상거래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며, 지난 12월19일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의 운영 주관업체이기도 하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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