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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0.09.16 23:24

김문수 “GTX 중국, 러시아, 유럽 연결 철도망 될 수 있다”

한나라당경기도당-경기도 정책협의회

▲ 김문수 경기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심재철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유철, 박보환, 전재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형진
【서울 더리더】한나라당경기도당과 경기도 정책협의회가 1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심재철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원유철, 박보환, 전재희, 이화수, 차명진, 박순자, 김영선, 김태원, 백성운, 이사철, 황진하, 정진섭, 주광덕, 김영우, 고흥길, 신상진, 임해규, 김학용 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문수 경기지사 = 회기 중 바쁘신데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GTX는  KTX와 연계해 고속철도를 함께 구축하는 것으로 대통령께서 발표했다.

  더 연계성이 높은 교통수단이 되는 것이다.  전국망 고속철도와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과 협력이 된다면 북한을 통해 9천km 철도망을 갖춘 중국 철도망과 연결되고 더 나아가 러시아, 유럽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될 수도 있다.

  지방소비세 결정과 SOC 국비 지원에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 고흥길 정책위의장 = 경기도가 GTX 등 여러 큰 사업 앞두고 있어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경기도가 계획하고 있는 것들을, 그리고 각 지역 숙원사업들이 잘 진행되도록 빈틈없이 노력할 것이다.

  지역 사업들은 도를 통해서, 그리고 동료 의원들을 통해 소통해 하면 지원할 것이다. 경기도 예산이 끝까지 숫자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전재희 의원 = 모든 GTX는 왜 서울역과 연결돼 시너지 효과를 서울에 가져다 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GTX의 광명 연결을 검토해 달라.

  물론 신안산선 월곶~분당까지 이르는 계획이 있지만, 충분히 검토해 봐달라는 것이다.

  ▲ 김영선 의원 = 고양시는 인프라에 비해 대형 사업을 할 것이 없다. 포천 연천에 비해 여건이 좋은 편이지만, 사실 껍데기뿐이다. 대형 연구센터 등 경기도 대형 사업 중 하나를 고양에 주시기 바란다.

▲ 김문수 경기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심재철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유철, 박보환, 전재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형진

  ▲ 김문수 경기지사 = 고양에 GTX가 지나고, 킨텍스 한류월드 제2자유로 등이 모두 고양시 혜택이다.

  장항 신도시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수변 수운을 이용한 도시이면서 일자리와 대학이 들어서는 도시로 구상 중이다.

  ▲ 박순자 의원 = 시화호 MTV 사업 중 추가적으로 주문하고 싶다. 시화호를 중심으로 하는 친수공간 조성에 있어 대형 테마문화공간 조성이다.

  안산 대부도를 중심으로 하는 것인데 여기다 추가할 것이, 대부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이것이 추가 돼야 한다. 정부사업 속에 많은 인내와 희생 고통을 겪었다.

  갯벌문화체험 등이 대표적인 것이다. 대부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 도움이 되고 주민이 앞장서서 참여하는 사업이 필요하다. 특산품인 대부도 와인 사업 부분도 추가돼야 한다.

  ▲ 백성운 의원 = GTX 3개 노선 동시착공도 좋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봐야 한다.

  경기도가 사업은 주도하되 발전은 국토부가 시키는 것이 옳다고 본다.  국토부가 발주하면 경기, 서울이 반반씩 나머지를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국책사업이 아니라 경기도가 발주하면 많은 부담이 될 것이다.

  ▲ 황진하 의원 = GTX가 파주까지 와야 한다는 데는 이유가 있다. 파주 교하신도시 때문이다. 통일부에서도 파주까지 연장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
국방, 안보, 통일 차원에서 사업성을 따져선 안 된다. 반드시 수도권 주변에 있는 교통만을 위해서 하는 것 뿐 아니라 안보, 통일을 위해 이번 발주에서 그 시발점을 파주로 하는 게 맞다. 차량기지도 제공할 의지도 있다.

  ▲ 김학용 의원 = 안성은 GTX 뿐 아니라 그 어떠한 철도사업의 혜택도 없다.
또 안성의 중앙대학교가 이전된다는 내용에 대해서 경기도의 의견을 듣고 싶다. 서울의 것이 경기도 외곽으로 옮기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어떻게 안성의 것을 옮기나.

  ▲ 원유철 의원 = GTX 노선의 평택 연장은 매우 필요하다.

  이형진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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