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올해와 같이 냉해, 태풍 등이 겹칠 때는 농작물재해보험이 큰 도움이 된다”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염 시장은 “재해보험료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내년부터는 교육청과 연계해 근교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고 해외 수출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봉산동 시내버스 기착지를 찾아 추석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안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동구 정동 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급식 지원 예산을 확대해 노인들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이형진 기자 dthy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