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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0.09.17 01:14

김대수 시장 “삼척시 여자핸드볼 2연패...시민 열정 덕분”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 우승

▲ 김대수 삼척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 2연패를 달성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 우승배 봉납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삼척 더리더】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에서 우승 2연패를 달성한 강원 삼척시 여자핸드볼 선수단 우승배 봉납식이 16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이날 김상찬 시의장, 기관단체장, 시의원, 선수단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연패로 삼척시의 위상을 드높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격려했다.

  이날 우승배 봉납식은 이성모 문화공보실장의 경기결과 보고에 이어 선수단 소개와 우승배 봉납, 격려금 지급,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 김대수(왼쪽) 삼척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 2연패를 달성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 우승배 봉납식에서 선수단에게 화환을 걸어주면서 격려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이번 대회는 올 3월부터 11개팀(남자 5, 여자 6)이 참가해 서울을 비롯한 7개 도시를 순회하며 6개월간 치러졌다.

  삼척시 여자 핸드볼팀은 정규리그에서 12승 3패로 1위, 챔피언 결정전 2승 1패 전적으로 1위를 해 이번 우승배를 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수 삼척시장은 “오늘은 제일 기쁜 날이고 좋은 날”이라며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우승은 오직 실력과 전략 시민 응원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핸드볼처럼 삼척의 스포츠는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대수(왼쪽) 삼척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 2연패를 달성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 우승배 봉납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 경과보고

  ▲ 이성모 문화공보실장 = 지난 3월부터 9월 3일까지 6개월 일정으로 서울, 안동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3라운드 15경기를 했다.

  삼척시청팀은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했고 2, 3라운드에서도 각각 4승 1패를 해 15전 12승 3패로 정규리그 1위를 했다.

  특히 8우러 19일 삼척시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경기는 전국에 생방송돼 시민 자긍심과 삼척시 위상을 높였다.

▲ 16일 오후 강원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대수 삼척시장, 김상찬 시의장, 기관단체장, 시의원, 선수단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 2연패를 달성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 우승배 봉납식이 열리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대망의 챔피언전은 대구시청과 맞붙었다. 8월 30일 챔피언전 1차전은 홈인 삼척시에서 개최돼 27:19로 승리했다.

  하지만 9월 1일 대구시에서 열린 2차전은 20:23로 패했다.

  마침내 9월 3일 열린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삼척체육관을 가득 메운 시민 응원 속에 불굴의 투혼과 강인한 체력으로 21:16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삼척시청 우승 쾌거는 시민의 열정적인 응원과 구단주인 김대수 삼척시장의 전폭적인 지원, 삼척시의회의 격려에 힘입은 결과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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