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는 이날 환경수도과와 재무과, 도시개발과, 방재산림과, 사회복지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환경시설관리사업소 소관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지창희 위원장은 “우리군 관내 공유재산에 대한 전수 조사 용역을 실시해 공유재산의 무단사용 등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명호 부의장은 “문곡 농공단지 주변 주민들이 소음과 먼지로 인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원 의원은 “쌍용 광업소 주변지역에 가스냄새와 많은 분진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다”며 “주민들과 의사소통으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연호 의원은 “하수관거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며 “주민들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사업추진과 민원 발생 시 빠른 시일 내 처리해 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조정이 의원은 “조양마을로 이주 후 비어 있는 공간이 삭막하게 자리 잡고 있어 경관을 훼손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 등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