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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행정
  • 입력 2010.09.20 00:16

이광준 춘천시장 “의회 시 모두 시민 위해 일 하는 것”

조직 개편안 부결 기자회견

▲ 이광준 춘천시장. ⓒ2010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이광준 강원 춘천시장 조직 개편안 부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 했지만, 조직 개편안이 부결돼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간곡히 부탁 했는데도 당의 의석수 비율로 부결된 것이 상당히 아쉽다”며 유감을 표시한 후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리고 의회를 만족시킬 만큼 좋은 계획안을 못낸 것에 대해서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일 해온 레저조직위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지금 다시 의회와 의논해 새로운 조직 개편안을 만들기에는 시기적으로 늦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조직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의회나 집행부나 춘천시를 위해 일 하고 춘천시민 이익을 도모한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 당리당약을 떠나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협조하고 고민하는 관계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춘천시가 제출한 조직 개편안을 표결로 부결시켰다.

  조직 개편안에 반대한 의원들은 여론 수렴 없이 이뤄져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각 과 명칭이 업무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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