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민간지원 연계 대표사업인 서울디딤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북아현길을 ‘나눔의 거리’로 시범 지정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복지관 직원 등 50여명이 북아현길 주변 상점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사업은 지역 사회에 있는 상점ㆍ학원ㆍ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나눔 공동체 사업이다.
서대문구에는 9월 현재 133개의 업체가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올 한해 동안 807명에게 외식, 보건ㆍ의료, 교육, 생활용품, 위생, 문화ㆍ예술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서대문구는 소액 기부 활성화와 푸드 마켓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주민생활지원과(☎330-86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grace516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