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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5.03.25 11:53

전북도 “탄소제품 인증 제도화 조속 추진”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사진= 전북도청 제공). 더리더 편집부
  (전주 더리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융합 소재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국제탄소연구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성장가능성과 부가가치가 큰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초고온, 고강도, 고전도, 내마모성의 특성을 가진 탄소소재산업이 레저용품에서 의료용 및 첨단산업용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제품 선진화를 원하는 기업의 신규 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신소재인 탄소소재의 표준화가 돼 있지 않아 우수한 탄소복합소재 제품을 생산하고도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을 받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선,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화 전문코디를 초청해 탄소소재 표준화 로드맵 발표와 더불어 중소기업에서 제품 사업화에 필수적인 인증방법에 대한 전문기관들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속히 탄소제품의 인증을 제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융합소재 제품 생산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개최되는 설명회에 탄소소재제품 생산기업 뿐만 아니라 미래 신소재인 탄소소재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리더 편집부 theleade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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