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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3.31 16:51

여자 핸드볼 강자 삼척시청, ‘우승이 목표’

2015 핸드볼코리아리그 내달 4일 개막

▲ 강원 삼척시청 핸드볼 팀(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시청 ‘원더풀 삼척’ 여자핸드볼 선수단이 오는 4월 5일 서울 SK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시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년 SK핸드볼 코리아리그’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4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의정부, 부산, 대구, 문경, 삼척, 부산을 순회하며 총 2라운드에 걸쳐 팀별 14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끝난 ‘제1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 대회’의 우승 주역인 유현지, 정지해 등 국가대표 5명을 비롯해 지난해 대한핸드볼협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우선희 등 총 16명의 선수가 포진한 강력한 우승 후보.

  시 관계자는 “선수단은 지난해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의 명성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2월 창단한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선수단은 지난해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을 비롯해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우승을 3회 차지하는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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