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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0.09.20 20:54

이광준 춘천시장 “복지시설 종사자 봉사 희생 감사”

시립양로원, 요양원, 복지원 등 위문

▲ 20일 한가위 선물을 한아름 안고 춘천시립복지원을 찾은 이광준 춘천시장의 방문에 복지관 장애우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이광준 강원 춘천시장은 한가위 명절을 앞둔 20일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시립양로원, 요양원, 복지원, 성 골롬반의 집 등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들 복지시설에서 외로이 추석 명절을 맞아야 하는 어르신, 장애우, 시설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한우와 전통시장을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모든 사람이 고향을 찾아 가족의 정을 나누는 민족 최대 명절이지만, 복지시설에 있어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석 여휴가 보통 때보다 더 외롭고 쓸쓸할 것”이라며 “짧은 방문과 작은 정성이  잠시나마 외로움 달래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광준(왼쪽) 춘천시장이 한가위를 앞둔 20일 사회복지시설인 춘천시립양로원을 찾아 신경주 원장에게 금일봉과 한우를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또 이 시장은 이들 복지시설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1년 내내 봉사와 희생으로 애쓰는 복지사 등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와이즈맨하노라 성 골롬반의 집 원장은 “해마다 한우고기를 보내주셔서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가위를 앞둔 20일 이광준 춘천시장이 사회복지시설인 ‘성골롬반의 집’을 찾아 노라 원장에게 한우와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이 시장은 복지시설 위문을 마친 후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주민행사인 ‘화합의 장’ 에 참석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복지시설 50개소와 저소득층에게 한우탕용 갈비, 감자송편, 문화상품권, 햅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경해 기자dejavu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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