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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행정
  • 입력 2010.09.24 17:03

인천시 “모든 방안 강구해 침수피해업체 조속 정상화”

▲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2010 더리더/박성현
【인천 더리더】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수도권을 강타한 기습 폭우로 3천여 가구 침수뿐 아니라 330여 중소업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피해는 추석 연휴로 귀향했던  업체 직원들이 복귀하면 그 규모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형 공장으로 400여 회사가 입주한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는 지하로 물이 유입되면서 공장설비는 물론 지하창고에 보관한 원자재 등 피해 규모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각 군∙구청에서는 복구 작업과 함께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안양호 행정안전부 제2차관도 지난 23일 오후 우림라이온스밸리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함께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는 피해업체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긴급지원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 재해자금을 지원 협조 등 피해업체들이 가능한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박성현 기자 grace516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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