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옛 7번 국도를 따라 맹방, 궁촌을 거쳐 황영조 마을을 돌아오는 42.195km 풀코스를 비롯해 5km 걷기 및 건강달리기, 10km, 하프코스 등으로 다양하게 열리며 각 종목별로 지정된 반환점을 돌아 엑스포 광장으로 골인하게 된다.
올해는 마라톤 강국 케냐, 에티오피아의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과 자매결연 도시 일본 쿠로베시 선수단 등 해외 초청 선수 320여명을 비롯해 및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총 6천여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적극적인 지역관광지 홍보로 많은 참가자들이 관광지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