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나 리조트 고객은 매일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Cooking Classes)를 통해 전통적인 발리 요리와 타이 요리 만드는 비법을 파디 레스토랑(Padi restaurant)에서 배울 수 있다. 아야나 리조트에 근무하고 있는 발리와 태국에서 온 요리사들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요리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패키지는 오픈형 주방에서 진행되는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쿠킹 클래스는 아침에 짐바란 어시장으로 떠나는 투어와 함께 진행 할수도 있고 짐바란 어시장으로 떠나는 투어만 참여할 수도 있다. 어시장은 리조트 직원 중 한 명이 가이드를 하면서 전통적인 재료, 요리 방법, 매일 전시되는 요리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준다.
짐바란 베이에는 남부 발리에서 가장 큰 생선 시장이 있다. 이곳은 어부가 바다에서 막 잡은 활기찬 생선을 직접 볼 수 있고 구매자들이 무게를 재고, 생선과 갑각류와 함께 과일, 채소, 옷 등을 사고 파는 과정들을 체험할 수 있다.
어시장 투어는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시장 투어 후 곧바로 쿠킹 클래스를 진행 할 수 있고 오후에 단독으로 쿠킹 클래스만을 예약할 수도 있다.
쿠킹 클래스에 대한 1인당 가격은 USD 65달러(한화 70,622원)이고 쿠킹클래스와 마켓 투어는 1인당USD 75달러(한화 81,487원)이다. 이 패키지는 최소 24시간 이전에 예약해야 경험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정보와 예약을 원하실 경우는 이메일(fb.reservation@ayanaresort.com)로 연락하면 된다.
아야나 리조트 관계자는 “짐바란 생선시장 투어와 쿠킹 클래스는 아야나 고객에게 발리 짐바란 지역의 전통적인 시장과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마련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발리 지역주민의 삶을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