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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5.05.28 12:42

전북도, 경쟁력 있는 ‘지역 한우’ 만든다

한우 고능력 씨암소집단 조성산업 시행기관 최종 선정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사진= 전북도청 제공). 더리더 편집부
  (전주 더리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의 한우 개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는 축산시험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한우 고능력 씨암소집단 조성산업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간에 육질을 개량하는 새로운 능력평가 방법(속성개량법)으로 육질이 고도로 특화된 씨암소 집단을 구축, 한우개량에 활용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사업에 응모한 전국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육종기반여건 및 인력구성 등 총 17개 항목에 이르는 평가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전북이 사업시행 최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도는 향후 10년간 투입되는 총 12여억원의 국비를 활용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200여두 규모의 고능력 한우 암소집단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앞으로 능력이 평가된 수정란 보급 및 개량된 씨암소 집단에서 태어난 암송아지 분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경쟁력 있는 전북 한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리더 편집부 theleade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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