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으로 KT는 광케이블과 전송장비, 네트워크․보안장비 등을 투자해 행정통신망에 대한 초고속 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읍,면사무소 및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 18개 군청 부속기관에서 추진된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각 기관별 인터넷 속도가 2M에서 100M급으로 50배 가량 빨라져 전자결재, 인터넷 전화 등의 늘어나는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처리된다.

  이와 관련 영월군은 내년에 군청과 영월도서관 주변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오지지역에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초고속인터넷(FTTH) 서비스와 휴대폰 불통지역 해소 등 정보통신망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선규 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월군은 망고도화 및 네트워크 보안강화 효과를, KT는 안정적인 고객확보와 망고도화 개선효과로 상호 윈윈(Win-Win)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며“ 향후 영월군 행정에 초고속 광대역 정보통신망이 구현됨에 따라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변병호 기자 oneyah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