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전통시장을 찾아 나섰다.
강원랜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각 본부별로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점심회식과 함께 부서별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강원랜드는 올해 전체 부서 회의비의 20%에 해당하는 5억여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9억여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함승희 대표는 취임 이후 4개 시.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