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아름다운 바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해변 일원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2015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며 해양수산부, 고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캠핑, 카약오리엔티어링 대회뿐만 아니라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흥군 특산품인 오이를 이용한 오이팩 만드는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포토 트래블(Photo travel)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가수 이상해, 김영임의 특별공연과 DJ와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출연진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 관계자는“이번 페스티벌은 해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문화를 통한 새로운 해변 축제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다 같이 배우고 즐기는 대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약오리엔티어링 대회는 2인 1팀으로 100팀을, 캠핑은 4인 1팀으로 200팀을 모집한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캠핑은 1만원을 참가보증금으로 받고 대회당일 현장에서 접수 확인 시 환급된다.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저사이트(http://aquatic.or.kr/beach2015)를 참고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