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지난 2014년 용역수행을 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용역수행평가 제도인 ‘서비스 수준평가(SLA : Service Level Agreement)’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20개의 용역부문에 총 2억 3천만원의 인센티브 금액을 오는 9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S등급을 획득한 콘도 시설관리 등 5개 용역은 연간 실 지급 용역금액의 1%인 총 5천만원, A등급을 획득한 콘도 청소 등 15개 용역은 0.5%인 총 1억 8천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강원랜드는 인센티브 금액이 전 근로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각 협력사로부터 지급계획서를 접수받고 향후 지급여부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서비스 수준평가(SLA)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 및 공정한 성과평가를 위해 강원랜드가 2014년 신규 도입한 선진평가 제도로써, 청소 및 경비 등 강원랜드 용역사에 대한 평가지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