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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경제
  • 입력 2015.09.17 14:37

페이뱅크, 동물병원 스마트 파트너 ‘PNV’와 제휴

지료사진. 최자웅 기자

  (성남 더리더)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동물병원 스마트 파트너인 PNV(www.pnv.co.kr)와 제휴를 맺고 동물병원용 EMR 프로그램인 이프랜즈(E-Friends)와 연계한 패드형 안드로이드 e-POS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동물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패드, 카드단말기, 자켓 등 하드웨어는 페이뱅크가 공급하고, 동물병원 영업은 PNV가 진행하며 e-POS는 페이뱅크가 설치한다.

  이번에 공급할 제품은 동물병원 전용으로는 최초로 개발된 e-POS로, 일반적으로 보급된 POS의 모든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동물병원의 유통.판매 제품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판매내역 및 체계적 수납금 관리를 실현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PAD(태블릿PC)에서 판매영수증을 발행하고 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페이뱅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e-POS는 기존 동물병원들이 겪고 있는 매출, 수납, 재고 관리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해 주게 될 것이다”며 “이 제품은 동물병원의 관리 효율을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페이뱅크는 변화되는 스마트 인프라 환경에서 다양한 스마트기기 기반의 금융 서비스 사업과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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