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민원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설계용역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 슬로건 등을 오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은 온라인망 분산된 민원.제안의 신청.접수.처리를 한곳으로 일원화해 시민이용 편리성과 민원처리 신속성을 도모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하는 명칭과 슬로건은 간결하고 창의적이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고 신속하고 편리한 전자민원서비스 친근감과 호소력이 함축된 시민소통의지를 담은 내용으로 한글과 영어 모두 가능하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 여론조사(http://www.busan.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명칭과 슬로건은 각각 대상 100만원 등 2개 부문 16명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한 200명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당선작은 명칭, 슬로건과 연계한 로고, BI제작을 추진해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및 홍보 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정 중심의 민원서비스 이미지를 제고할 민원통합관리시스템명칭 및 슬로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리더 편집부 theleade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