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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5.11.02 12:09
  • 수정 2015.11.02 16:53

홍준표 지사 “서부개발, 경남 신(新) 성장동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7월 3일 서부청사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더리더 편집부

  (창원 더리더) “서부개발, 경남 신(新) 성장동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 정책에 대해 이같이 강조하며 “도는 지금까지는 동부와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부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일 도에 따르면 현재 서부대개발을 이끌 서부청사 개청식은 오는 12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2016년 1월 1일 정식 업무를 개시하기 위해 청사로 사용될 구 진주의료원 건물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공정률이 75%로 이달 말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에 맞춰 다음 달부터 서부청사에 근무할 부서가 창원 등지에서 진주로 대거 이동한다.

  서부청사에는 근무할 부서는 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 등 본청 3개 본부․국과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등이다.

지난 7월 3일 열린 서부청사 기공식(사진= 경남도청 제공). 더리더 편집부

  이를 위한 도의 조직정비도 준비를 마쳤다. 도는 서부청사의 원활한 운영과 서부대개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 입법예고를 하고 이달 중에 도의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시행된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설, 한방항노화산업 등 서부권대개발 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부대개발과를 전진 배치하는 등 서부대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서부청사 개청으로 서부경남 도민들의 염원을 이루고 도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대개발의 컨트롤타워인 서부청사는 지난 2013년 9월 건립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 등 법적.행정적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지난 6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7월 3일 기공식을 가졌다.

  도는 서부대개발로 인한 기대효과로 경제적부분에서 생산유발 효과 30조 7,14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5조 6,5810억원 등 총 36조 3천억원, 고용유발 효과 18만여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리더 편집부 theleade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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