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일반행정․문화관광 △주민복지․보건환경 △농업산림․건설도시․ 지역경제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지휘부를 비롯, 실과소장 및 담당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일반적인 성과를 비롯한 연례반복 사업 등은 보고를 생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민선5기 공약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책에 초점을 맞춰 총 170여개의 사업을 발굴해 부서간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효율적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선규 군수는 “새로운 시책 개발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으로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공직자 모두가 보다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창조적인 군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이날 발굴된 시책에 대해 시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을 확정, 2011년도 예산반영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