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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라이프
  • 입력 2015.11.03 15:58

노보텔롬복, 숨은 진주 ‘길리 낭구’ 허니문 패키지 선보여

길리 낭구 스노클링 투어. 최자웅 기자

  (서울 더리더) 인도네시아의 롬복에 있는 노보텔롬복리조트&빌라(www.novotel.com/0571)는 최근 뉴 허니문 패키지에 길리 낭구 스노클링 투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인 허니문을 대상으로 한 허니문 투어에 길리 낭구를 포함한 것은 노보텔롬복리조트가 최초이다.

  길리 낭구는 인도네시아 롬복 서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길리 트라왕안과는 달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깨끗한 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인도네시아의 ‘숨은 진주’라고 불린다.

  길리 트라왕안이 스노클링을 위해 약 30분간 배를 타고 바다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과는 달리, 길리 낭구는 스노클링 체험장소까지 바로 해변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어 수영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쉽게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길리낭구에서의 스노클링은 롬복에서 최고로 손꼽힐 만큼 다양한 어종과 풍성한 볼거리로 마치 대형 수족관 안에서 체험을 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길리낭구에서는 왠만한 어린이 사이즈의 열대 어종을 만나 볼 수 있고 일진이 좋다면 바다거북과 함께 아름다운 바닷속을 탐험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노보텔롬복리조트 관계자는 “약 6시간동안 진행되는 길리낭구 투어는 현지 식사가 아닌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도시락이 포함되어 있으며, 메뉴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둘만의 오붓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허니문에게 안성맞춤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노보텔 롬복의 뉴 허니문 패키지에는 롬복 아일랜드 하프데이 투어, 로맨틱 디너, 브랙퍼스트 온더 힐, 헤어 스파, 전통 스파 마사지, 치도모(롬복마차)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들이 포함돼 있다.

  노보텔롬복리조트는 롬복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야(Praya) 공항으로부터 19k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어느 호텔보다도 접근성이 좋다. 롬복꾸따에 위치하고 있는 4.5성급 호텔인 노보텔롬복은 둘 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한국 연인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한국 허니문에게 새롭게 선보인 길리 낭구 스노클링 투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팜투어(www.palmtour.co.kr, ☎02-2003-6600)로 하면 된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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