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포구 세무공무원들은 구민 납세편의를 위해 친절을 생활화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기로 다짐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이번 자정결의대회에 동참해 “청렴한 공직자로본분을 다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마포구청 세무공무원들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재개발지역 부속토지에 대한 세 부담 완화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무행정에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방세 전자고지, 인터넷 납부 활성화, 세무 상담 이의신청 후견인제 등 구민을 위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이 달의 굿 스마일’ 직원을 선발하는 등 친절 생활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이 우려되는 내년은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숨은 세원 발굴, 고질·고액 체납 일소 등 조세정의 실현과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삶의 가치를 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현 기자 grace516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