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폭포주차장에서 출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며 트레킹 명소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약 2시간 반 거리의 하늘길 코스는 야생화와 숲속연못, 옛 탄광시절의 자취 등 지루하지 않은 주변 자연환경 때문에 가족 단위 트레커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트레킹 페스티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현장 경품 이벤트와 하이원 블로그 이벤트, 모바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많은 참가자들에게 행운의 기회가 돌아갔다.
한편, 이번 트레킹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사업인 ‘제1회 한국 걷기왕 선발대회(2010.2.1~11.30)’의 공식 인증대회로 등록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하늘길 걷기 완주증 등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추후 (사)한국체육진흥회에 제출하면 누적거리와 참가횟수 등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유혜정 기자 hyejeong86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