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1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호텔이 부족해 대형 국제행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다른 지자체에 비해 호텔이 턱없이 부족해 호텔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유치과정은 자칫 논란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이는 섬세한 행정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호텔유치심의위원회는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야 하며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는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지목 변경 과정 등 호텔 유치 심사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불필요한 잡음과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염승용 기자 hanay77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