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더리더】의정부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노영일 시의회의장 및 소방방재청 · 경기도 민방위업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 발대식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민방위대와 여성 민방위대가 함께 합심해 지역 방위를 책임져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민방위대원들은 “남성 뿐 아니라 여성도 지역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3개 지원대 45명으로 편성된 의정부시 여성 민방위대는 앞으로 지역의 민방공 대피훈련 및 교육훈련 지원, 이재민 구호활동, 재난취약지역 예방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김옥경 기자 yasuri65@hanmail.net